벌레와 휠 분진은 가급적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케어를 간뇌도지(肝腦塗地) 하듯, 지개를 가진 대전 유성구 스팀파워노은점 카간지 입니다

 

기나긴 장마도 끝이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연인 또는 가족만 가야할 여행에 초대 하지 않은 불청객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 불청객은 바로 벌레인데요

어디서 나타나는지 모를 이녀석들 때문에 차를 애지중지 하시는 분들은 골머리를 썩게 마련인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독일 차량을 소유하신 분이라면 200% 공감하는 휠 분진!!

 

 

 

세차장에서 기분좋게 세차를 하고 집에가면 도르마무 되는 이 휠 분진!!

오늘은 이 두가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여름철에 극성인 이 벌레 때문에 세차를 미루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세차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여름내내 벌레사체를 킬마크 마냥 수집하시는분도 다수 계실텐데

이 벌레는 산성으로 수시로 제거하지 않으면 도장층의 최상층인 클리어층 내부로 침투되어

차후에 세차를 진행해도 벌레는 제거가 될 지언정 자국은 제거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기게 되며 이는 미관상도 좋지 않고 광택 작업을 통해서만 제거가 되기 때문에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나중에 광택 작업으로 큰 비용을 지불하는 일을 예방 하려면 자주 세차를 해주시거나

세차후 일종의 보호막인 왁스나 발수코팅 또는 유리막 코팅을 시공해 주시면

벌레가 클리어층으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를 자세히 보시면 검은 반점을 보실수 있는데 이러한 반점들이 클리어층으로 침투된

벌레 자국들 입니다

몇몇 분들은 이런 벌레 자국 지울려고 세차를 맡기는 건데 왜 안지웠냐 하고 역정을 내시기도 하는데

제거를 안한게 아니라 제거가 안되는 겁니다

행여나 직접 지워본다고 물티슈나 타월로 문지를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0명중 10명 모두 스크래치만 만들고 후회 하셨습니다)

 

 

 벌레 자국이야 왁스나 발수코팅, 유리막코팅 같은 보호막이라도 있지만

휠의 분진은 유감스럽게도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수시로 세차를 하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간혹 휠코팅이라는 터무니 없는 언어유희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있는데

휠은 주행하는 순간 손도 못댈 정도로 뜨거워 지고 브레이크 작동시 패드의 분진이

뜨겁게 달궈진 휠에 흡착되는 것으로 클리어층이 있는 도장휠도 감당이 안되는걸

휠 코팅이 막는다는 건 말도 안되니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두산백과

 

간혹 사제 패드를 쓰면 분진이 적게 발생한다고 교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브레이크 작동 원리를 보면 제동시 바퀴가 물려있는 로터를 패드가 잡아주며 감속 정차하는 구조로

사제 패드의 경우 디스크 로터를 갉아먹기 때문에 브레이킹시 핸들이 떨리는 저드현상이

발생하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독일 차량이 타 차량에 비해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최대한 디스크 로터를 손상시키지 않고

패드만 닳도록 설계했기 때문인데 국산 차량의 경우는 패드만 닳는 독일 차량과 달리 디스크 로터가

같이 깍여 나가기 때문에 분진이 덜 발생하는 겁니다

 

카더라가 아닌 자동차 제조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틈새까지 꼼꼼하고 깔끔한 스팀세차 가격이 궁금할 때

 

매장 운영시간은 마트 휴일인 둘째 넷째주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날 

하절기 : 10:00~20:00
동절기 : 10:00~19:00 까지 이며 

마지막 입차는 차량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해주셔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