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밑 주차후 송진, 나무수액이나 차량세차후 물기 제거 필수

안녕하세요 카케어를 간뇌도지(肝腦塗地) 하듯 지개를 가진 대전 유성구 스팀파워노은점 카간지 입니다

 

잠깐만 주차해도 실내는 싸우나안에 있듯 푹푹찌는 여름인데요

그래서 대부분 운전자들이 주차를 할때면 시원한 그늘 자리를 선호하시는데 아무리 그늘이 좋아도 나무밑은

송진이나 나무수액이 차량에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차 장소중 하나입니다

 

또한 날씨가 무덥다 보니 직접 세차를 하기보다 들어 갔다 나오면 끝나는 자동세차도 많이들 이용하시는데

자동세차후 물기제거 없이 그대로 차량 운행을 하여 뜨거운 햇빛에 물기를 말리시는 이런 행동도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를 했을 경우 차량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주의사항외에 여름철 차량 세차를 자주하게 만드는 벌레와 벌똥을 빼먹었는데 마침 좋은(?)

모델이 있네요

 

 

벌레와 벌똥, 나무수액, 워터스팟, 거기다 스크래치까지 아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벌레와 벌똥 역시 장시간 방치시 차량 도장면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위 그림은 손상을 주는 유형별로 도장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도장 단면도 입니다

(혹시나 퍼가신다면 출처만 남겨주시고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도장층은 철판을 제외한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차량 표면에 투명하고 광이나는 부분이

클리어층으로 이곳이 외부에 노출된 곳으로 모든 오염물질로부터 차량 표면을 보호하는 피부같은 역할을 합니다

 

오염물이 이 클리어층에 묻은 상태로 시간이 경과하면 산화가 되며 오염원이 클리어층내로 침투후 그대로

경화되어 세차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게 되고

 

차량흠집 스크래치 기스를 제거하고 싶을때

 

↑ 위의 작업을 진행해야만 제거가 되거나 단면도 상에서 보듯 클리어층을 지나 베이스층까지 파고든 경우라면

제거가 아닌 재도장을 하셔야 합니다

 

각 단계별 소모 비용의 크기는 세차 (X만원) < 광택 (XX만원) < 재도장 (XXX만원) 로 세차를 미루면 미룰수록

복구하는 비용은 각 단계를 지날때 마다 앞자리가 바뀝니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최소 월 1회이상은 손세차든 스팀세차든 자동세차든 꼭 해주세요

 

 

이는 사이드미러나 브레이크 분진도 비슷한 원리로 작용합니다 단지 고온시 달라붙은 분진가루가 식으면서 달라

붙어 고착되는 것뿐 세차를 미루면 제거가 안되는 건 똑같습니다

 

 

스팀세차를 시작하기 전의 모습인데 이건 어디까지 제거가 될지 진행을 해보지 않는 이상 확인 할수 없습니다

스크래치 나는게 상관없다면 손으로 문질러보면 알수있겠죠

 

 

차량 외부에 비해 실내가 상대적으로 깨끗하단 의미는 차량실내에 머무는 시간보다

차량이 외부에 방치되는 시간이 길다는걸 유추할수 있는데 외부세차는 안하고 내부세차만 해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고객분들이 스팀 세차장을 찾는 사유중 내부는 깨끗한데 외부가 더러워서

세차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내부가 지저분해서 스팀세차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외부는 자동세차하면 되지만 내부는 사람이 해야 되거든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보면 이 차주분은

세차를 하신지 1년이상은 경과되었다는걸 유추할수 있습니다 (몇명을 제외하고 거의 정확합니다)

 

 

이렇게 트렁크 힌지 부분과 테일램프 체결부위에 끼인 이물을 보면 거의 확실합니다

이상황이면 서두에 말씀드린 이물질은 세차만 해서는 제거가 안되기 때문에 작업에 앞서 미리 고지하고

동의를 받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작업이 끝난 모습으로 역시나 예상대로 이미 침투된 상황이라 세차만으론 제거가 되지 않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괜히 지운다고 물티슈로 문지르는 순간 오히려 저렇게 스크래치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세차는 카간지에게,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전면부에 비해 휠과 사이드미러는 깨끗하죠?

차량 운행하는 시간보다 주차한 시간이 길단 뜻입니다 사이드미러가 지워진걸로 봐선 고속도로는 최근에

지나신듯 하네요 (탐정을 해야하나;)

 

 

반면 천장은 제거가 안됐죠?

이미 클리어층 내로 침투되고 경화되서 세차로는 제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트렁크가 가장 심하네요 ㄷㄷ;;

번호판 방향쪽이 광까지 나니 상대적으로 더 심하게 보이는것 같네요

저런걸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실내는 스팀세차로 얼마든지 깨끗하게 만들수 있기에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도어스텝 부분과 도어힌지부분의 물때도 깔끔하게 제거가 되었네요

 

 

트렁크 힌지부분은 아무래도 물때가 형성된지 오래된듯 하네요

곳곳에 제거가 안되고 남은 흔적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물때가 침투되면 광택기 작업 공간이 나오질 않아

재도장 아니면 차를 팔거나 폐차시 까지 그냥 타셔야 합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나무수액과 물기제거, 벌레 및 벌똥등 초래하는 결과가 어마어마하죠?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최소 월 1회는 세차를 하시는 습관으로 차량관리를 해서 반드시 예방하시길 바라며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카간지 였습니다~

 

 

세차흠집없는 스팀세차 가격이 궁금할 때

 

매장 운영시간은 마트 휴일인 둘째 넷째주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날 

하절기 : 10:00~20:00
동절기 : 10:00~19:00 까지 이며 

마지막 입차는 차량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해주셔야 가능합니다.